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패션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남성 브랜드 피에르가르뎅의 경우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던필드그룹은 자사 남성캐주얼 브랜드 피에르가르뎅이 매출 200% 이상 신장의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던필드그룹에 따르면 피에르가르뎅의 최근 인기는 지난해 론칭 해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피에르가르뎅의 두 컬렉션 라인이 그 호조의 중심에 있다. 이 두 컬렉션 라인은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소재를 이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 큰 호응의 비결이라는 분석. 여기에 던필드 그룹의 매장지원 등의 상생경영정책까지 더해져 큰 시너지를 가지고 온 결과라고 던필드그룹은 설명했다.

피에르가르뎅의 르블루는 고급스러운 비지니스 캐주얼룩을, 퓨처플렉스는 좀 더 캐주얼에 강점을 둔 비지니스 캐주얼 디자인 라인이다.

김길상 던필드그룹 피에르가르뎅 사업부 상무는 “이러한 비지니스나 데일리룩으로도 입을 수 있는 두 컬렉션라인이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해진 생활패턴과 더욱 합리적인 쇼핑을 추구하려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했다”면서 “공격적인 물량공세의 전략적인 영업기획과 적극적인 본사지원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200% 매출신장이라는 성과를 가지고 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던필드그룹은 연초 ‘동생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점주들이 살아야 우리도 산다’는 서순희 회장의 상생경영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대리점지원을 통해 큰 매출상승의 효과를 가지고 온 피에르가르뎅은 공격적인 물량공세는 물론 지속적인 매장지원 정책과 기획이벤트 진행으로 코로나 상황의 극복과 매출 극대화로 매출 상승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출처] ⓒ 스포츠경향(http://sports.khan.co.kr/)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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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00% 성장” 피에르가르뎅, 나홀로 ‘독주’ - 스포츠경향 | 뉴스배달부 (khan.co.kr)




그 외 언론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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