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믿고 함께 가자”

1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전국 266개 점주들을 대상으로 가진

‘상품 설명회 및 영업전략 발표’에서 매장 환경 개선 전략과 달라진 추동 상품 소개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자리에서 서순희 대표는 “대리점 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본사를 믿고 함께 가줄 것”을 점주들에게 당부 했다.

‘크로커다일’의 새로운 영업 전략으로는 30개의 신규 점포 개설을 위해 맞춤형 상권을 개발하고

연 매출 2억원 이하의 비효율 매장 15개를 과감히 정리하기로 했다. 연말 까지 총 281개 유통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매출 목표는 계열사 여명(상설 판매 법인)포함, 1500억원이다.
특히 노후화된 기존 매장의 리뉴얼 작업은 상반기 이미 진행된 매장의 성공사례를 모델로 전국 매장으로 메뉴얼화 하기로 했다.

상품의 변화도 주목된다. 추동시즌부터 크게 3개 섹션으로 분리해

다양성, 품질, 가격 경쟁력을 모두 확보하는데 집중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90%가 넘는 판매율을 기록한 경량 다운 재킷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2.0버전을 출시할 계획인데 가격은 14만원대다.

이밖에도 겨울 시즌 처음으로 구스다운 재킷도 내놓을 예정이며, 이종 원단의 매치로 새로운 점퍼 스타일도 개발 차별화된 이미지를 불러 모았다.

2015년 07월 21일 [01시 54분]
임경량기자, lkr@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