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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서순희 던필드 그룹 회장, 제주 어린이 복지시설에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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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필드그룹의 서순희 회장이 지난 11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 내 어린이 복지시설을 위해 광천김 선물세트 500개를 제주도청에 기탁했다. 11월 중순 전라남도 목포지역 이웃들에게 온정을 건넨데 이어, 같은 달 두 번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기부는 겨울철 생활비 부담이 늘어나는 시기를 고려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품목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무엇보다 어린이들에게 직접 보탬이 될 수 있는 물품을 고민한 끝에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더할 수 있는 광천김 선물세트로 결정했다. 전달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 지역의 아동복지기관과 관련 시설에 배분됐다.서순희 회장은 “기업과 경영자의 역할은 경제적 성과를 넘어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데 있다고 믿는다”며 “작은 손길이라도 이어질 때 누군가의 하루에 따뜻한 변화가 찾아온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곁에 조용히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최근 제39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서순희회장은 섬유패션계 여성경영인으로서는 최초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패션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오랜 기간 책임경영과 사회적 가치를 실천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회장은 시종일관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출처 : 한국섬유신문(http://www.ktnews.com)
이영희기자
원본 : 서순희 던필드 그룹 회장, 제주 어린이 복지시설에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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